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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웅시대, 영탁이딱이야 등 스타-팬 기부 선순환 “감동,감사”
사랑의 열매 “기부문화 확산의 모범적 새 모델”
임영웅 팬덤 전국 200여 시군구,마을까지 지부
BTS 세계 220개국별, 멤버별 팬클럽 나눔활동
블랙핑크 해외 구호, 복지, 나눔 활동도 가속화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임영웅,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송가인, 영탁, 김경호, 문근영, 이찬원,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등 스타의 기부가 팬들의 기부로도 이어지자, 최근 사랑의열매 등 모금 및 복지기관들은 기부 문화의 혁신을 몰고 온 또 하나의 ‘선순환 고리’로 크게 반기면서 깊은 감사를 표했다.

국내에서 스타와 팬들 사이 기부문화 선순환 구조의 최강자로 꼽히는 임영웅

이를테면, K팝 트롯부문 가수 임영웅의 경우, 팬클럽 ‘영웅시대’ 지부가 전국 200여 기초단체까지, 심지어 작은 마을, 해외동포 커뮤니티까지 퍼져 있는 가운데, ‘영웅시대’의 기부가 이어지고, 이에 임영웅은 팬들의 이름으로 기부를 해, 상호 상승작용을 하면서 우리 사회 그늘을 비춰 희망을 주는 기부 문화가 더욱 확장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타와 팬들 간 기부의 선순환 구조는 어느 쪽이 먼저랄 것도 없이, 지구촌을 무대로 한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과, 이들의 전세계 220여개국별, 멤버별 팬클럽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방탄소년단, 임영웅, 블랙핑크(이상 9월 가수 브랜드평판 순) 등 한국의 대중스타들이 한국은 물론 지구촌의 기부 문화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는 논평도 나오는 상황이다.

지금 이 세 가수(그룹)의 기부금액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방탄소년단과 팬들은 유니세프 글로벌 폭력 근절 캠페인 ‘ENDviolence’에에만 42억7500만원을 기부했고, 임영웅은 작년과 올해에만, 10억원을 넘게 기부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팬덤인 ‘ARMY(아미)’ 에 대한 사랑을 몸으로 알파벳을 만들면서 고백하고 있다.
블랙핑크와 팬들은 기부문화 확산은 물론 한국문화 지구촌 알리미 역할도 한다.

지금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생일의 앞두고 전세계 각 국, 각 도시의 팬들이 어마어마한 이벤트, 기부 릴레이를 준비중인 상황이다.

이 액수는 당연히 이들 스타와 팬클럼이 기부한 총액 중 일부분에 불과하다. 지금 이들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된 액수는 워낙 많아, 당사자가 전자계산기로 두들려도 정확한 액수를 산정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스타들은 국내외 모니터링을 하면서 팬들의 기부를 꼼꼼하게 기록해 두고 있다.

새로운 수입이 있을 때 마다 기부를 했던 배우 문근영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어느 시골 청소년들이 자신들도 받은 만큼 남을 돕고 싶다며 용돈을 모아 기부한 사례는 유명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총장은 국내에서 만큼은 대중문화계 스타-팬 기부 선순환의 최강자인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 전국 각 지부 회원들의 릴레이 기부에 감동해 자신도 수억원을 기부하자 “팬들이 기부를 통해 스타를 빛내고 스타는 팬들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보여준 임영웅님과 영웅시대에게 감사드린다”며 “6월16일 기부금은 저소득가정의 아이들과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가수와 팬의 훌륭한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팝 트롯부문 영탁과 영탁이딱이야도 ‘행복 나눔의 덕질’, 기부문화 선순환의 리더이다.

김 총장은 트롯 가수 영탁과 팬클럽 ‘영탁이 딱이야’의 연쇄 기부 때에도 “영탁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영탁이 딱이야’ 회원들의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대한민국 사회백신’ 캠페인(1차 완료)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소중한 성금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영탁이 딱이야’가 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10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현재 수많은 대중스타들이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활동을 하고 있다.

김보성, 채시라, 문근영, 박상민, 황기순,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초창기 대중스타들의 기부문화 아젠다를 세팅했고, 이봉주, 인순이, 김나운, 마술사 최현우가 가세했으며, 근년 들어 글로벌 셰프 이연복과 초대 복면가왕과 유일한 복면가왕 재선 가수 솔지, 만능 MC인 아나운서 김성주 등이 가세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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