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8일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에서 ‘2020 연도대상 현대인상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가운데), 설계사부문 대상 김경애 씨(왼쪽), 대리점부문 대상 남상분 씨(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현대해상은 8일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에서 ‘2020 연도대상 현대인상 대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하이플래너에게 수여되는 현대인상 대상에는 천안사업부 남상분(여, 대리점부문) 씨와 안산사업부 김경애(여, 설계사부문)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리점부문 대상 수상자인 남 설계사는 올해 10번째 대상을 수상하며 자신이 세운 대상 수상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설계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 설계사는 2018 현대해상 연도대상 대상 수상 이후 연속 3회 대상을 수상했다.

남 설계사는 “코로나19로 보험영업이 힘든 시기에 현대해상에서 일하고 있는 모든 하이플래너 분들이 힘내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설계사는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지점장, 총무, 고객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현대해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회사가 그동안 흔들림 없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것은 누구보다 열심히 영업활동에 임해준 하이플래너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대상 수상자 외 수상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각 사업부에서 시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