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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에 김일섭 공인회계사 선정

김일섭 공인회계사 [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회계기준원, 한국회계학회가 공동 주관한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위원장 윤증현 전 경제부총리)는 2021년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김일섭 공인회계사(사진·한국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전 총장, 한국회계기준원 초대원장)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회계인명예의전당은 우리나라 회계발전에 공훈을 세운 회계인과 그 업적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제정되었다. 그동안 조익순 고려대 명예교수(2016년),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2017년), 신찬수 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송자 전 연세대학교 총장(2018년)을 헌액인으로 선정했다.

올해 헌액인으로 선정된 김일섭 공인회계사는 삼일회계법인의 창업멤버로서 법인 발전에 큰 공을 세웠으며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단, 대통령자문 행정쇄신위원회, 금융개혁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 등 공공부문의 회계제도, 경영개선과 규제개혁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한국회계기준원 초대원장 및 이화여대 부총장, 한국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을 역임하며 학계 발전에도 공헌했다. 이와 같이 김일섭 공인회계사는 공공·학계·업계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회계인의 명예를 높이고 사회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선정됐다고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설명했다.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식은 11월 1일‘제4회 회계의 날’ 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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