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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장애인미술교류전, 6일 홍익대 현대미술관 개최

국제장애인미술교류전 ‘세계 7개국 VR전시 / K-ABLE ART’가 오는 6일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제 2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주최하는 국제장애인미술교류전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장애예술가 발굴·육성 및 국제교류를 통한 대한민국 시각예술분야의 발전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장애인미술교류전은 지난 2009년 한·중·일 장애인미술교류전으로 시작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세계 7개국 VR전시에 참여한 국가는 개최국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미국, 멕시코, 스웨덴, 카자흐스탄, 일본, 중국 등 6개국으로 오는 10월 6일 VR전시전 대면전시로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제2관에서 100여점의 작품이 1차로 전시 되며, 이후 작품을 3D영상으로 제작하여 2차 VR전시 및 화상포럼으로 이어진다.

전시 분야는 회화(한국화, 서양화), 조각·공예(자수, 도자기, 목공예 등), 서예(문인화, 서각, 전각포함)이며, 1차 사진 심사를 거쳐 통과된 작품 가운데 실물 접수를 받아 약 100여 점이 선정됐다.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배은주 이사장은 “이번 VR전시가 K-POP처럼 한국의 장애인예술을 브랜드화하여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시 작품은 향후 비대면으로 기업체 전시를 통한 작품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차 전시되는 2021국제장애인미술교류전은 10월 11일까지 진행되며, 10월 6일 2시에 진행될 개막식은 부천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생방송 된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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