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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빅데이터 ‘아파트 하자분석시스템’ 개발
주택 품질·입주민 만족도 향상

대우건설은 빅데이터 기반의 하자분석시스템(ARDA)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하자관리시스템에서 수십 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처리·분석, 시각화 기술을 이용한 새 시스템을 통해 공동주택 품질과 입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하자분석시스템(ARDA)은 통합대시보드를 활용해 전국 푸르지오 현장에서 발생하는 하자 현황을 실시간으로 구현한다. 통합대시보드는 하자 유형, 시기·가구수별 하자 현황, 처리 과정 등을 한눈에 보여주며 해당현장을 유사현장과 비교해 특이점이 있는지 분석해준다.

복잡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현장의 시공·관리 담당자도 하자 발생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하자에 대해 선제조치를 하는 등 푸르지오 아파트의 하자 감소와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대우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우건설은 빅데이터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현장별 하자 건수 예측, 문제 공종 사전 예측, 하자 발생 원인 추적·분석·예방 등 선제적인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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