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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라이트 ‘자몽맛’ 출시…5번째 신제품
필라이트 라들러에 이은 두 번째 과일발포주
오는 5일부터 판매 예정
하이트진로는 과일 발포주 '필라이트 라들러 자몽'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국내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의 다섯 번째 신제품이 출시된다.

하이트진로는 과일 발포주 '필라이트 라들러 자몽'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필라이트 라들러’에 이은 두 번째 과일 발포주이다.

하이트진로는 홈술 시장이 활성화되고 MZ세대를 중심으로 가볍게 즐기는 과일 저도주의 인기가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 2도의 과일 발포주를 출시하게 됐다. 특히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필라이트 라들러가 뜨거운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지난 3월 정식 출시되면서 필라이트 라들러 자몽도 기획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상쾌한 필라이트에 상큼달콤한 자몽 과즙이 더해져 언제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도 레드자몽을 연상시키는 색상을 적용하고, 필리 캐릭터를 활용해 필라이트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살렸다.

앞서 필라이트는 가성비와 품질력을 바탕으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어 출시 4년 5개월 만에 12억 캔 판매를 돌파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355㎖캔 제품 1종만 출시되며, 내달 5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시장 내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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