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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원,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블루스캔’ 출시
IoT 활용, 센싱부터 관제까지 총괄 관리
건물관리 사업 초격차 1위 포부
에스원 모델들이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인 블루스캔을 소개하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설비 원격 조작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에스원 제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에스원이 센싱(감지)부터 관제 등 전 과정을 IT 기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블루스캔’을 출시했다.

블루스캔은 건물 주요 설비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를 부착, 원격으로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센서를 통해 감지된 이상 상황은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하고 고객에게 즉시 이상을 통보한다.

에스원은 블루스캔이 인건비와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준다고 강조했다. 기존 건물관리 서비스는 24시간 인력이 상주하기 때문에 인건비 비중이 높았다. 블루스캔은 IoT센서가 모니터링 인력을 대체,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용 고객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설비 운영 스케쥴도 짜고, 냉·난방기나 조명설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 효과도 낸다.

에스원은 블루스캔 출시로 스마트빌딩 시장을 공략, 건물관리 서비스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에스원 건물관리 서비스는 지난해 60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에스원 관계자는 “건물관리 노하우와 첨단 센서기술을 결합해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며 “지속적인 시장확대로 건물관리 사업에서 초격차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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