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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전세대 활용 생활SOC복합화 건물 ‘고양 내일꿈제작소’ 건립
국·도비 등 총 176억 들여 화정동에, 2021년 11월 착공
‘고양 내일꿈제작소’ 공사진행상황 설명회

[헤럴드경제(고양)=박준환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나이와 성별 구분 없이 전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생활SOC복합화 건물 ‘고양 내일꿈제작소’를 건립한다.

市는 지난 27일사업 대상지 주민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사 진행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양 내일꿈제작소’는 2개동,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854㎡ 규모로 화정동 958번지에 건립된다.

고양 내일꿈제작소

2개동 중 A동은 4차 산업혁명 전문 교육 공간, 코워킹스페이스, 스튜디오, 공유키친 등 청년을 위한 ‘청년내일꿈제작소’로, B동은 스마트건강존, 건강생활교육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주민의 건강을 챙기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아동다함께돌봄센터’로 사용되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이 될 예정이다.

市는 내일꿈제작소 건립을 위해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 국비 40억원,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비 지원 10억원을 확보했고, 2020년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총 사업비는 176억원이다.

현재 市는 경기도 건설기술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건설기술 심의 후 필요한 행정절차 등을 거치고 나면 2021년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30여 년 되어가는 덕양구 도시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건물 완공 시까지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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