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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세대 아이콘’ 엔하이픈, 다음 달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 확정
엔하이픈 [빌리프랩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다음 달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엔하이픈이 오는 10월 12일 첫 정규 앨범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로 컴백한다고 20일 밝혔다.

앨범 발매에 앞서 빌리프랩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디멘션: 딜레마’의 첫 번째 트랙인 ‘인트로 : 화이트아웃(Intro : Whiteout)’의 가사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콘텐츠를 공개했다.푸른 하늘과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광활한 바다로 시작해 청량한 느낌을 선사하는 영상은 곡의 가사와 함께 샹들리에, 끊임없이 회전하는 동전 등 다양한 오브제가 교차한다.

영상은 “Whatever we choose, We’ve got to run. What do you think?”(나는 일단 달려볼 생각인데, 너는 어떻게 생각해?)라는 마지막 내레이션과 함께 모래사장을 비추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으로 발매일 첫 날 31만 8528장의 판매량을 기록, 당시 기준 2020년 데뷔 그룹의 앨범(단일 앨범 기준) 최고 판매량을 작성했으며 지난 4월 발매한 ‘보더 : 카니발’로는 데뷔 6개월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8위에 오르기도 했다. 엔하이픈은 당초 9월 말 컴백 예정이었으나, 최근 컴백을 앞두고 7명의 멤버 중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일정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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