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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인성·김희애도 합류…명품플랫폼 모델 경쟁 뜨겁다
[트렌비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명품 플랫폼의 빅모델 경쟁이 뜨겁다. 최근 정가품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캠페인에 나선 플랫폼들은 유명 모델을 기용해 눈길 사로잡기에 나섰다.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는 새로운 명품 쇼핑 문화 선도를 위한 비전을 담은 ‘바꾸다, 명품 쇼핑의 모든 것’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이며 국내 대표 온라인 명품 플랫폼 입지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트렌비는 캠페인 뮤즈로 선정한 국내 대표 배우 김희애, 김우빈과 함께 3가지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트렌비만의 독보적인 쇼핑 솔루션으로 명품 쇼핑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스토리로 구성했다. 두 배우의 임팩트 있는 명품 연기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감상할 수 있는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TV 광고, 트렌비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박경훈 트렌비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 잦은 가격 변동, 정가품에 대한 우려 등 기존 명품 쇼핑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트렌비만의 차별화된 쇼핑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온라인 명품 쇼핑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캐치패션 제공]

또다른 럭셔리 플랫폼 캐치패션은 배우 조인성을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하고, 새로운 디지털 광고 온에어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캐치패션은 지난 8월 중순부터 ‘당신의 명품을 의심하세요’라는 메시지로 명품 플랫폼 시장의 불편한 진실을 알리는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영상 광고 역시 해당 캠페인과 동일한 메시지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명품 플랫폼만이 가진 특징과 정책을 담아냈다.

캐치패션은 “조인성 배우는 진정성 있는 연기력과 인간미를 보이며 꾸준히 신뢰를 쌓아온 배우“라며, “조인성 배우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광고 영상에서는 소비자가 인지하기 어렵지만, 가품을 만나기 쉬운 상황을 담았다. 온라인으로 C사와 H사의 백을 구매하는 상황을 보며, 브랜드사는 누구에게도 온라인 판매를 허가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모델의 날카로운 눈빛과 단호한 목소리로 전달한다.

캐치패션은 광고 기획의도에 대해 “온라인 명품 시장의 유통 구조상 정가품 논란이 계속되고 있고, 정가품의 진위 판정을 고객의 책임으로 돌리는 한 고객들의 피로도는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라며, “이번 디지털 광고 영상은 올바른 명품 구매 환경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식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100% 공식 럭셔리만을 선보이는 캐치패션과 소비자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명품플랫폼 중에서는 머스트잇이 배우 주지훈을 모델로 발탁하고 TV 광고 중이다. 앞서 트렌비는 배우 이제훈·려원, 발란은 배우 봉태규·변요한을 모델로 기용해 광고를 진행한 바 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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