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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장안·용답에 청년주택 만든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역세권 2곳 사업 가결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서울 장안동과 용답동에 청년들의 주거 및 창업 등 각종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주택이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제 7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동구 용답동 230-4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과 동대문구 장안동 418-1번지의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가결’했다.

용두동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조감도

장안동 청년주택 사업은 923.9㎡ 넓이의 땅에 지하2층, 지상13층 규모, 총 125세대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신축하는 것이 골자다. 용답동 청년주택 사업은 925.4㎡ 넓이 부지에 총 172세대 규모의 주택을 새로 만드는 내용이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수정 가결됨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용답동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조감도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함께 들어서며 지역 청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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