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전염병과 공존하는 방역체계인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에 대표적인 여행주인 대한항공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전 10시22분 기준 전날보다 1200원(3.85%) 오른 3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14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28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달 7일 발행할 예정이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500억원까지 증액될 가능성도 있다.

전일 여행업계가 속속 정상근무를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황 회복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