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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영 '맛남의 광장', 우리 농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린 공로자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SBS '맛남의 광장'이 9일 종영했다. 2019년 12월 5일 방송을 시작으로 총 40곳의 지역에 방문해 전국의 휴게소와 언택트 광장, 그리고 온라인인 맛남 쇼핑라이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우리 농수산물을 알려온 '맛남의 광장'이 종영했다.

백종원이 우리 농수산물을 살리기 위해 나선 여정은 큰 결실을 거뒀다. 백 소장은 현장에서 만난 농어민의 감정이 외로움이라고도 전했다.

백소장 등 출연진들이 이들의 맛남이를 세상에 알려 그 외로움을 덜고자 했던 지난 645일은 큰 의미가 있었다.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수요를 촉진시키는 방식은 선한 영향력이 잘 활용된 사례로 남게됐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맛남 연구원들의 ‘맛남 랜선 요리 교실’이 열렸다. 이날 ‘맛남 랜선 요리 교실’에서는 백종원이 방송을 통해 선보였던 요리를 재연했다. 먼저, 역대급 한돈 요리로 뽑힌 ‘한돈 제육면’. 멤버들은 백종원의 레시피에 따라 한돈 제육면을 완성해 시식에 나섰다. 최예빈은 “이래서 역대급 메뉴구나!”라며, 한돈 제육면을 극찬했다.

그리고 백종원과 농벤져스로 함께 했던 김희철이 방송 이후 근황을 들으러 제주 해녀들을 찾아갔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존재감이 없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던 제주 뿔소라.

지난 방송 당시, 수출은 막히고, 국내에서는 낮은 인지도 때문에 소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해녀들이 물질 대신 밭일을 하러 간다는 고충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는데. 다시 만난 해녀들은 방송 이후, 주문량 증가로 한 달에 두 번 하던 물질을 열 번도 넘게 한다며 맛남의 광장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백종원과 김희철은 소비자들이 잊지 않고 꾸준히 뿔소라를 찾아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진 ‘맛남 랜선 요리 교실’에서는 백종원이 제주도식 뿔소라 물회를 재연했다. 수업에 앞서, 맛남 연구원들은 뿔소라 회를 시식했다. 특히, 백종원은 초장을 대신할 꿀조합(?) 양념장을 추천했다고. 그가 추천한 꿀조합(?) 양념장을 맛본 최예빈은 “이게 대박이다. 저의 픽은 이 소스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최원영 역시 연신 최고를 외치며 뿔소라 회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는데. 연구원들을 사로잡은 백종원 표 꿀조합(?) 양념장 레시피는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최예빈은 “뿔소라만 넣었는데도 이렇게 재밌고 맛있구나”라며 뿔소라의 식감에 감탄했다. 또한, 최원영은 “성공이야!”를 외치곤 아내에게도 맛보여주고 싶다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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