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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쎄미시스코 ·배달쿡 ‘배달용 전기차 도입’ 협약식
공유주방 배달쿡 X 경형전기차 EV Z(이브이제타) 친환경 배달 플랫폼 주인공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코스닥 상장사 ㈜쎄미시스코(대표이사 강영권)는 9일 국내 최초 복합형 공유주방 브랜드인 ㈜배달쿡과 친환경 배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배달쿡은 쎄미시스코의 경형전기차 EV Z(이브이제타)를 활용하여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배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배달쿡은 기존 공유 주방과는 다른 OEM 생산 공장과 자체 식자재 유통망을 확보한 공유주방으로 쎄미시스코의 EV Z를 이용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올해 30개 지점 확보에 이어 전국 200개 지점으로 EV Z와 함께 친환경 배달 차량 시스템을 구축 할 계획이다. 또 경력 단절 여성 및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우선 제공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형전기차 EV Z(이브이제타)는 기존 초소형전기차의 약점을 극복하면서 강점은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고속도로를 포함한 자동차 전용도로를 제한 없이 주행할 수 있고 좁은 골목 주차도 무리가 없다. 에어컨과 히터가 완벽히 구비되어 있어 국내 기후에 적합하고 상대적으로 넓은 트렁크까지 있어 근거리 배달 문화에 최적화 되어있다. 또한,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충전 편의성도 EV Z의 강점이다. 기존 초소형전기차로는 불가능했던 고속 충전에 220V 가정용 콘센트 충전 기능까지 갖췄다.

쎄미시스코 이순종 부회장은 “그간 안전사고와 환경문제 등 각종 민원을 야기하고, 비바람, 혹서, 혹한 등의 열악한 오토바이 위주로 된 배달운송체계에서, 경형전기차 EV Z로 대체되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라이더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MOU를 통한 EV Z 도입은 기존 초소형전기차에서 실질적으로 배달 전용 전기차로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오토바이 운전에 미숙한 라이더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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