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비보이 최강자를 가리는 ‘2021 브레이킹 K 시리즈 2차 대회(Breaking K Series Stage 2)’가 오는 10월 16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된다.

9일 주최사 (사)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에 따르면 이 대회에 이어서 브레이킹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하는 ‘브레이킹 K 파이널’을 오는 11월 27일 연다.

브레이킹 K 대회는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와 2024 파리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브레이킹의 활성화 및 국내 저변 확대와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최초 메달 획득을 위한 대표 선발이 목적이다.

브레이킹 K 1차(7월 10일)와 2차 대회의 일반부 우승자는 파이널 대회에 자동 진출한다. 또한 1,2차 대회 합산 성적 상위 16위까지 파이널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이런 규정에 따라 1차 대회 남녀 우승자 박민혁(Zooty Zoot)과 전지예(freshbella)는 파이널에 직행한다.

2차 대회 출전 신청은 10월 6일까지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라 해당 연맹 선수등록을 마친 상태여야 한다. 이 대회는 신한금융그룹이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