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더샵 천안레이크마크’가 해당지역 최고치인 27.74대 1의 경쟁률 속에 1순위 모집을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일 더샵 천안레이크마크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33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해당지역 청약통장만 2072건이 접수되며, 평균 6.2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75㎡A가 35가구에 971명이 몰리며 27.7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면적 75㎡B도 16.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호수공원을 단지 바로 앞에서 누리는 등 입지도 우수해서 좋은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4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 일대에 들어서는 ‘더샵 천안레이크마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면적 65㎡, 75㎡ 총 411가구다.

남향 위주의 세대 배치에 4베이 위주의 설계를 적용했다. 대형 드레스룸, 주방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호수공원인 직산저수지와 삼은저수지 생활체육공원이 바로 앞에 있고, 호수공원을 따라 조성된 1.2㎞ 길이의 수변산책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천안대로와 서울까지 연결되는 1번 국도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북천안IC와 천안IC도 진입이 편리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광역전철 1호선 직산역을 통해 경부선 천안역, KTX 천안아산역 등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는 어린이집과 소망초, 삼은초, 부성중, 업성고 등의 학교가 있다. 단지 주변으로 서북구청, 직산읍주민센터 등 행정시설과 하나로마트, 직산 패션아울렛, 메가마트, 천안농수산물시장, JS메디칼의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