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What's up Startup>채널코퍼레이션, 280억원 시리즈C 투자 완료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이 280억원 규모로 시리즈C 투자를 마쳤다.

이번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고, KB인베스트먼트와 파빌리온 캐피탈, IMM인베스트먼트, 본엔젤스, 가디언펀드,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채널코퍼레이션의 투적 투자금은 400억원으로 늘었다.

채널톡은 비대면 챗봇 상담 등 비즈니스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17년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인 이후 현재 국내외 5만8000개 이상의 기업을 고객사로 유치했다. 챗봇부터 마케팅툴, 팀 메신저까지 결합된 메신저 솔루션을 제공해, 중소사업자나 온라인사업자의 이용 비중이 높다. 이용 고객 중 80%가 온라인 사업자, 중소사업자다. 한 번 채널톡을 이용한 고객들이 계속 서비스를 이어가는 잔존율도 98.1%에 이른다.

채널톡은 해외 22개국에 진출, 매출의 15%가 글로벌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인지도를 끌어올려 해외 시장 진출을 더 활발히 하고, 세일즈팀과 마케팅매니저, 데이터 분석가 등의 분야에서 인재를 대거 채용할 계획이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채팅 상담이 전화상담을 대체하면서 채널톡이 비즈니스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국내외에서 온라인 기반 사업자들의 성공을 돕는 핵심 솔루션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겠다”고 전했다.

도현정 기자

kate01@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