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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부상 제외…벤투호, 레바논전 앞두고 초비상
종아리 근육 염좌
조규성 원톱 선발출격
손흥민 [대한축구협회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손흥민(29·토트넘)이 부상으로 레바논전서 제외됐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을 위해 홈 승리가 절실한 벤투호에 비상이 걸렸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레바논전 킥오프를 약 2시간 남겨두고 손흥민이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손흥민이 어제 훈련 뒤 오른쪽 종아리에 불편감을 느껴 검사를 한 결과 근육 염좌가 발견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2일 이라크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겨 레바논전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스트라이커 황의조도 벤치로 빠진 가운데 조규성이 원톱 선발로 나선다.

왼쪽 공격은 나상호, 오른쪽 공격은 황희찬이 책임지며, 이재성과 이동경, 황인범이 중원을 책임진다. 포백 라인은 홍철-김영권-김민재-이용이 맡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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