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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급 오피스텔 ‘더 포엠 역삼’ 분양 중
테헤란로·센터필드 인접…고소득 종사자 수요 풍부
루프탑 인피니티풀 등 고급 커뮤니티 공간 다수 선봬
‘더 포엠 역삼’ 투시도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한라콘테이너·한라인더스트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677-12번지에 짓고 있는 고급 오피스텔 ‘더 포엠 역삼’을 분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6층 규모로 전용면적 26~37㎡ 오피스텔 98실로 구성된다.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이어서 전매 제한이 없다.

테헤란로가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바로 옆에 업무시설과 판매시설·호텔·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구성된 센터필드가 있다. 이 곳엔 올해 5월 개장한 조선팰리스 호텔을 비롯, 크래프톤·신세계프라퍼티 등이 들어와 있고, 글로벌 IT기업인 아마존·페이스북 등도 입주 예정이다.

코엑스·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이 가깝고, 강남역 상권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강남차병원 등 대형병원도 가깝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9호선 언주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대중교통 여건도 좋다.

주변에 개발 호재가 많다. 인근 삼성역 사거리-봉은사역 사거리 597m 구간을 지하 7층 규모의 복합환승센터와 철도터널·지상광장 등으로 조성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이 올해 6월 착공했다. 인근에서 국내 최고 높이 빌딩으로 예정된 GBC가 지난 5월 착공했다.

단지는 수요층의 특성을 반영해 다른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고급 주거 공간으로 지을 예정이다. 1층 필로티 설계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생활 공간 내부는 독일의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인 ‘지메틱’ 이 설치된다.

특화 커뮤니티 공간도 다수 선보인다. 강남 도심 야경을 볼 수 있는 루프탑 인피니티 풀과 루프탑 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1층은 발렛 및 보안요원이 상주하는 로비 라운지가 마련되며, 지하에는 고급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발렛파킹·하우스키핑 등 맞춤형 생활 편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홈 사물인터넷(IoT) 및 홈 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된다.

최근 강남에 이미 공급된 오피스텔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합리적이고, 오피스텔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가격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게 건설사측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 중심 업무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우수한 직주근접성 때문에 고소득 1인 가구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청약가점이 낮은 ‘영 앤 리치’나 2030세대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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