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올해 부산혁신도시 지역발전계획의 일환으로 부산시와 함께 추진한 ‘해운대 수목원 조성’사업(사진)이 부산시 적극행정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악취, 유해가스 발생으로 부산 내 대표적인 혐오시설이었던 ‘석대 쓰레기 매립장’을 수목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HUG는 지난 5월 공원녹지 조성 및 편의시설 지원사업으로 해운대 수목원 조성사업에 5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해운대 수목원의 조경공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오는 2025년 해운대 수목원이 완공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수목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민상식 기자
m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