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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포항 특별재난지역 선포…태풍피해 국고 일부 지원
[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포항은 지난달 23, 24일 태풍으로 포항 죽장면 하천 대부분이 넘쳐 주택, 농경지, 도로, 교량 등 많은 수해피해가 발생했다.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의 피해조사에서 포항은 주택 189가구, 농경지 유실·매몰 54㏊, 농작물 269㏊, 공공시설 850곳 등 88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 지원받게 된다. 또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생계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생계 안정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와 도시가스요금 감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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