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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이달 8일 견본주택 개관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3.3㎡ 당 1100만원
교육·교통·생활 등 원스톱 생활 인프라 강점
제3연륙교·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호재 풍부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2차 조감도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조성하는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견본주택을 이달 8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영종하늘도시 A40블록에 지하 1층~지상 22층 12개동에 87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가 582가구로 가장 많고 나머진 전용면적 74㎡ 크기다.

이 단지는 공공기관과 민간건설사가 공동사업방식으로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3.3㎡ 당 1100만원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다. 공모 과정을 거쳐 시공사가 선정되는 만큼 상품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천하늘초가 가깝고, 별빛초·영종초·중산초·중산중·중산고 등 각급 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 하늘대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쉽다. 영종IC·금산IC 등이 가까워, 청라국제도시 및 송도국제도시로 쉽게 오갈 수 있다. 차량 10분 거리에 공항철도 운서역이 위치해 있다.

교통 여건은 계속 좋아진다. 인천 중구 중산동에서 서구 청라동을 잇는 총 연장 4.67km, 폭 29~30m 왕복 6차로인 제3연륙교가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신월IC에서 서인천IC를 거쳐, 제3연륙교 입구인 남청라IC까지의 19.3km 구간을 지하화하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추진중이다.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는 중산생활권에 들어서,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롯데시네마·병원·약국·식당가 등이 조성돼 있는 상업지구도 가깝다. 35만 여㎡ 규모의 박석공원을 비롯, 다수의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다.

개발호재도 있다. 5성급 호텔·아레나·컨벤션·외국인 전용 카지노·실내워터파크 등으로 구성되는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가 2023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중구 운남동 1709-2번지 일원엔 국민체육센터·공공도서관·종합사회복지관·복지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립 사업이 진행 중으로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다. 단지 면적의 약 40% 가량을 조경에 할애, 친환경 생태단지로 구현했다. 교육 특화 광장·세대형 복합클러스터·테마가로 등 특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내부는 4베이 (일부 가구 제외) 구조 설계를 적용했다. 친환경 마감재를 도입하며, 수납 및 공간효율을 높이는 특화설계도 다수 적용한다. 멀티라운지를 비롯, 게스트하우스·카페테리아·오픈오피스 등 특화 커뮤니티 공간도 단지 곳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실거주여건이 우수한 입지에 들어설 뿐 아니라, 제3연륙교를 비롯해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굵직한 개발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는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 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이달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24일며, 정당계약은 오는 11월 16일~ 20일 진행된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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