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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갑 앞둔 주성치, 열애설 난 17세 소녀에 “사진 지워라” 경고장
주성치(왼쪽),우케이(장샤오치). [영화 ‘쿵푸허슬’ 캡처, 장샤오치 SNS]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환갑을 앞둔 중화권 배우 주성치(59)가 최근 스캔들이 불거졌던 17세 여성에 경고장을 보냈다.

지난 2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홍콩의 한 매체를 인용해 "주성치가 변호인을 통해 스캔들이 일어났던 17세 소녀 장샤오치에게 경고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경고 편지에 따르면 주성치는 수상스키를 하기 전 장샤오치를 비롯한 일행들에 자신의 요트 내에서는 물론이고 요트를 배경으로도 사진을 찍으면 안 된다고 설명하고 일행들의 약속을 받았다. 그러나 장샤오치가 요트 안에서 찍은 셀카가 무더기로 발견된 것.

장샤오치가 요트 안에서 찍은 셀카가 공개되면서, 주성치는 비밀 유지 약속을 어겼다고 판단했다. 이에 주성치는 장샤오치에게 사진을 즉각 삭제할 것을 요구했고, 불응 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주성치는 요트에서 노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미성년자 장샤오치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주성치는 “그 여성(장샤오치)과는 전혀 친하지 않은 사이이고, 사진이 찍힌 날도 배 안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장샤오치는 최연소 미스 홍콩에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1962년생인 주성치는 올해 나이 59세로, 장샤오치와는 무려 42세 차이가 난다.

한편 주성치는 홍콩의 영화배우이자 영화감독으로 ‘소림축구’, ‘희극지왕’, ‘쿵푸허슬’, ‘서유기’ 등의 작품들을 통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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