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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보건노조 합의, 국민 먼저 생각해줘 고마워"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보건의료노조와 정부간 협상이 타결된 것과 관련해 “노정합의가 이루어져 정말 다행이며, 국민들을 먼저 생각해줘 고맙다”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K-방역의 성과는 보건의료인의 헌신과 노고 때문임을 잊지 않고 국민 모두와 함께 늘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노정합의는 공공을 강화하고, 보건의료체계를 내실있게 만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보건의료인력 처우 개선 등 노정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국회와 적극 협의하고, 보건의료노조와도 충실히 협력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총파업을 앞두고 있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과 정부의 막판 협상이 이날 극적으로 타결됐다. 양측은 석달 동안 13차례 치열한 교섭 끝에 공공의료 강화와 의료인력 확충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cook@heraldcorp.com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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