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마려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31일 본사 7층 화상회의실에서 청렴확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LX공사의 청렴확산 협의체 위원들은 매달 1권씩 책을 읽고 조직 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8월의 책은 에이미 에드먼슨 하버드대 종신교수의 ‘두려움 없는 조직’이었다. 이 책은 두려움이 어떻게 조직의 성과를 갉아먹는지 소개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조직문화에 녹이는 방법 등을 제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직 임원진의 해임 사태가 벌어지는 과정에서 방관하고 침묵해왔던 조직문화에 대한 자성이 이뤄졌다. 양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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