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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에코플랜트, 플랜트건설부문 분할 매각 추진
주택건설사업은 변화없어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친환경 사업에 대한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에코엔지니어링 사업부 내 플랜트 건설부문을 분할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2일 “플랜트 건설부문을 물적 분할해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SK에코플랜트는 환경사업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기존 주택건설사업은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원자력, 데이터센터 등 일부 사업은 잔류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5월 SK건설에서 사명을 변경해가면서 친환경 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오는 10월 이사회와 12월 주주총회를 거쳐 사업부 분할 및 매각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th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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