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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지니어가 뛰어노는 회사” 현대엔지니어링, 새 조직문화 선포
현대엔지니어링이 1일 기업문화 선포식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열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엔지니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새로운 조직문화 슬로건 ‘엔지니어스 플레이그라운드(Engineers Playground)’와 4가지 조직문화 코드 ‘자율·협업·수평·도전’을 1일 선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날 온라인 조직문화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선 조직문화 실천을 위한 8가지 행동규범에 대한 홍보 영상, 김창학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대담 영상도 공개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동영상, 전자책(e-book)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을 이용해 진행됐다. 특히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홍보관을 개설해 눈길을 끌었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town)’ 가상공간에 현대엔지니어링 본사를 재현해 현대엔지니어링 역사와 조직문화 코드, 조직문화 응원·제안 게시판, 게임·보물찾기 등 이벤트를 담았다. 국내외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새로운 조직문화 슬로건은 엔지니어스 플레이그라운드로 엔지니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회사, 즉 역동적으로 가진 역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의미한다.

조직문화 코드는 ▷자율 ▷협업 ▷수평 ▷도전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경쟁 패러다임 등 외부 환경변화, 글로벌 팬데믹에 따른 재택근무 수행,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증가로 인한 조직구성원 니즈 변화 등을 고려해 수립됐다.

새로운 조직문화 코드를 전사 임직원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발간한 코드북에는 점·선·면으로 이루어진 도면을 바탕으로 일하는 건설업(業)의 특성을 반영해 “우리는 어느 점에 있어도(자율), 서로 연결돼 선을 이루고(협업), 다양한 면(수평)을 존중해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듭니다(도전)”라는 현대엔지니어링만의 스토리를 담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탑티어(Top-Tier)’ 건설사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본사를 국내외 현장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이라며 “새로운 조직문화코드를 바탕으로 보다 더 일하기 좋은 회사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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