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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가존, 100억 규모 스타트업 ‘투자 펀드’ 조성
메가존 사옥 [메가존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이 스타트업 및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103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스마트홈 기업 ㈜코맥스와 메가존이 공동으로 출자해 마련됐다. 양사는 클라우드, AI(인공지능) 및 데이터 사이언스, IoT(사물인터넷) 등 차세대 디지털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의 서비스 개발과 제품 고도화 및 해외 수출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메가존은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 현지 지사를 통한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메가존 펀드 운영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과 연합하는 ‘메가존 K-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이후 추가 펀드를 확대 조성해 스타트업 투자 및 성장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메가존은 계열사인 메가존클라우드를 통해 세일즈포스 벤처스 등 32개사에 이르는 국내외 대표 투자기관으로부터 약 19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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