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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우리집밥, 단체급식 ‘잔반 비움 캠페인’으로 잔반량 14% 감량
환경의날 기념 6~7월 캠페인 시행
20개 급식 사업장서 잔반량 감량… 확대 시행 예정
정량·체계적 관리 업체 계약 체결
우리집밥은 단체급식 현장에서 잔반 감량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고 잔반을 정량·체계적으로 관리해 버려지는 음식물 폐기물을 최소화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 [본우리집밥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단체급식 전문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잔반 감량 캠페인 및 정량화를 통한 환경보호 실천에 나선다.

31일 본우리집밥은 단체급식 현장에서 잔반 감량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고 잔반을 정량·체계적으로 관리해 버려지는 음식물 폐기물을 최소화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앞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6~7월 20개 사업장에서 “비움 캠페인“을 진행해 잔반 감량 결과를 거뒀다. 이들 사업장의 잔반량은 전월 동기 대비 13.8% 줄어들었다.

본우리집밥은 앞으로도 시기를 특정하지 않고 급식 사업장별로 잔반 감량 캠페인을 시행해 단체급식 현장에서 고객과 함께 음식물 폐기물 줄이기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장 폐기물 및 위생 관리를 위해 사업장 폐기물 관리 프로그램 제공 업체인 ‘리코’와 계약도 체결했다. 급식 사업장 특성에 따른 솔루션을 통해 배출량과 처리 비용 등의 정보를 실시간 확인해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다.

본우리집밥은 잔반 비움 캠페인과 정량화 시스템을 통한 정확한 식수 예측 후 적정량을 조리함으로써 버려지는 음식물 폐기물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 도입 사업장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임미화 본푸드서비스 대표는 “본우리집밥은 체계적인 관리와 이용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로 버려지는 음식물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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