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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섬, 온·오프라인 실적 개선세 힘입어 하반기 호실적 전망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한섬이 온·오프라인 채널의 매출 회복세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6460억원, 영업이익은 58.2% 급증한 680억원을 기록했다. 고마진의 온라인 사업이 견조한 성장세가 이끌었다는 평가다. 전사 매출 비중의 80% 수준의 오프라인 채널 매출도 코로나19 영향으로부터 점차 회복되면서 수익성을 개선 중이다.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3분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3001억원, 영업이익은 14.8% 오른 273억원 수준으로 추산되고 있다.

오프라인, 전방 백화점 등 주요 유통 채널 업황 및 트래픽이 개선되며 내수 의류 소비는 2019년 수준까지 빠르게 회복 중이다. 올해 온라인 채널은 지난 2019년에 비해 75.5% 성장하고 채널 매출 비중도 20%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오프라인 매장은 계열 유통 채널인 현대백화점 무역점과 판교점, 더한섬하우스 광주점과 부산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내수 패션 카테고리에 국한된 사업 영역으로 제한된 장기 성장성이 기업 가치의 할인 요소로 작용해왔다"며 "하반기엔 국내외 럭셔리 화장품 카테고리로의 본격적 사업이 본격 확대되면서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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