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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잭슨홀 회의 앞두고 관망세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7일 코스피는 12.24포인트(0.39%) 하락한 3116.29에 출발했으나, 이후 상승 전환하는 등 등락을 보이다 전날보다 5.37포인트(0.17%) 상승한 3133.90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39억원, 3708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7315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전날 순매도에서 하루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이번주 순매수 행렬을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카카오(0.33%), 셀트리온(3.51%)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3.08포인트(0.30%) 내린 1017.36 개장, 3.07포인트(0.30%) 오른 1023.5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754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27억원, 586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23%), 셀트리온제약(1.30%), 펄어비스(1.25%), 에이치엘비(1.32%)가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는 5.27% 하락 마감했다.

27일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0.5원 오른 1171.0원에 개장해 오전 중 1174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후 하락 전환하며 오후 들어 1168~1169원대에서 움직이다 1.3원 내린 1169.2원에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환율 변동폭이 제한된 모습이다.

[123RF]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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