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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코오롱인더, 7%대 급등…'실적 성장 기대감'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주가가 27일 오전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 주가는 오전 10시40분 기준 전날보다 5400원(7.06%) 오른 8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급등 배경에는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깔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코오롱인더스트리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91% 상승한 835억원을 거둘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진명 신한금투 연구원은 "산업자재 부문에서 177% 상승한 504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면서 "타이트한 수급 지속에 따른 타이어코드 판가 인상으로 실적 개선새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PET 타이어코드 수출 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35% 가량 상승한 톤당 3890달러로, 과거 호황기와 유사한 수준의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 코오롱플라스틱도 전방 수요 강세에 따른 판가 인상으로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견조한 타이어코드 업황에 더해 수소 소재 투자가 임박했다는 점도 호조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내 수소 소재인 수분제어장치와 MEA 증설을 구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현대차 수주 물량을 대응하기 위한 증설로, 건물, 발전용 연료전지 물량을 비롯해 향후 차량용 MEA까지 겨냥한 투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신한금투는 코오롱인더스트리 목표주가 1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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