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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뱅크, 정기예금 금리 0.2%p 인상…최대 1.5%
28일 0시부터 적용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케이뱅크가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한다.

케이뱅크는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에 따라 예금 상품의 금리를 0.2%포인트(p)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케이뱅크 정기예금 상품인 '코드K 정기예금'의 금리는 가입기간 전 구간에서 0.2%p씩 올라 최대 1.5%(36개월 이상)로 운영된다.

인상된 금리는 28일 0시부터 적용된다.

'코드K 정기예금'은 카드 실적이나 급여 이체 등 우대조건이 따로 없는 상품이다. 가입기간에 따라서만 금리가 다르게 책정되며, 가입 금액에는 한도 제한이 없다.

케이뱅크 관계자는"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상품 이용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예금금리 인상을 단행했다"며 "이와 함께 케이뱅크는 중저신용자와 MZ세대 등을 대상으로 한 실수요 기반 대출 확대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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