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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월드 사업 다각화 어디까지? 이번엔 닭강정 등 간편식
세븐일레븐·롯데푸드와 김밥·핫도그·도시락 출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집 처럼 꾸민 캐릭터샵, 의류 제작 등 비즈니스 지평을 확장해가던 롯데월드가 이번엔 추로스 등 간편식도 만들어 눈길을 끈다.

롯데월드는 새로운 콜라보 파트너, 세븐일레븐, 롯데푸드와 협업, 캐릭터 IP와 어트랙션 이미지를 활용한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편의점 간편식을 26일 출시했다.

롯데월드 간편식 출시

이들 3자는 지난 6월 테마파크의 대표 간식 ‘추로스’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시킨 ‘츄러스바’를 출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번에는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늘어난 편의점 간편식 수요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한 캐릭터와 인기 어트랙션 등의 콘텐츠를 활용, 테마파크 밖에서 롯데월드를 만나는 색다른 재미를 주는 식품을 기획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롯데월드 간편식은 김밥, 핫도그, 샌드위치, 도시락, 닭강정 총 5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아트란티스 핫도그’와 ‘월드모노레일 김밥’은 롯데월드의 인기 어트랙션들을 형상화한 용기에 담겨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롯데월드 간편식은 26일부터 세븐일레인을 통해 전국에 진열됐다.

또한 ‘롯데월드 츄러스 햄치즈샌드’는 대만식 햄치즈 샌드위치에 시나몬 소스를 넣어 롯데월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간식인 ‘추로스’ 맛이 나는 이색적인 상품이다. 이밖에도 ‘파라오의 분노 닭강정’에서는 스릴 어트랙션을 타는 것 같이 짜릿한 매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테마파크로 놀러온 로티가 즐기는 ‘로티의 소풍도시락’에는 김밥, 유부초밥, 샌드위치, 닭강정 등 다양한 메뉴를 푸짐하게 담았다. 싹 다 세븐일레븐에 있다. 9월 한 달간 스템프 이벤트도 연다.

앞서 롯데월드는 ‘하루 일과를 마친 로티의 집’이라는 컨셉트로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LOTTY’s APARTMENT’를 오픈했다. 또 ‘어반스터프’와 협업해 한정판 롯데월드 컬렉션 의류를 출시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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