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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인, 결국 토트넘 떠나나…英매체 “맨시티, 이번주 마지막 제안”
해리 케인 [로이터]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손흥민 단짝’ 해리 케인(토트넘)의 거취가 여전히 불분명한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가 마지막 영입 제안에 나선다고 현지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24일 영국 텔레그래프와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디펜딩챔피언 맨시티는 이번주 중 케인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마지막 제안을 넣는다.

맨시티는 당초 케인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00억원)를 제안했지만 토트넘이 거절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의 이적료로 최소 1억 5000만파운드(약 2400억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과 계약 기간이 2024년까지인 토트넘으로선 느긋한 입장이다. 결국 맨시티는 레비 회장이 생각하는 금액을 맞춰줄 가능성이 높다.

익스프레스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최근 노리치시티전 5-0 대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포워드 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맨시티가 과르디올라 감독의 공격진 구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번주 중 케인을 최종 낙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비시즌 내내 뜨거운 이적설에 휩싸였던 케인은 16일 맨시티와 EPL 개막전에 결장했지만 22일 울버햄튼과 2라운드 후반 27분 손흥민과 교체돼 첫 출전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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