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특징주]LG·LG화학, GM 전기차 리콜 여파 급락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LG의 주가가 23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는 오전 10시 3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700원(4.98%) 급락한 8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8만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월 초 이후 처음이다.

이는 GM 전기차 리콜 소식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GM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된 2019-2022년형 쉐보레 볼트 모델 7만3000여대에 대해 배터리 모듈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이는 앞서 진행한 리콜에 이어 교체 규모를 늘린 것이다. 아울러 리콜 비용은 LG에너지솔루션과 LG전자에 요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LG는 물론, LG에너지솔루션의 모기업인 LG화학도 이날 9% 이상 급락하고 있다. LG전자도 약 4% 하락 중이다.

ren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