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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선관위원장 후보군 6명과 접촉
국힘 “주말과 휴일 선관위원장 후보 접촉”
정홍원 전 국무총리, 강창희, 황우여 등 거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0일 국회 당 대표실 앞에서 방문자들을 배웅한 뒤 대표실로 돌아가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정홍원 전 국무총리 등 당 대선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장 후보들을 개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2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주말과 휴일에 걸쳐 선관위원장 후보들과 만나거나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우리 당 원로급 인사 6명이 그 대상”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정 전 총리를 비롯해 김황식 전 총리, 강창희 전 국회의장, 황우여 정병국 전 의원,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등이 당 안팎에서 선관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돼 왔다.

이 대표는 애초 서병수 경선관리위원장을 선관위원장으로 유임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했으나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경성준비위원회 월권 논란의 여파로 불발됐다.

이 대표는 오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관위원장 인선 문제를 논의한 뒤 추가 의견 수렴을 거쳐 26일 선관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위원장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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