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권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는 동영상, 카드뉴스, 웹툰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주제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과 관련해 정책제안, 교육 및 홍보자료, 피해예방법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공모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9월13~10월31일이다. 금감원 이메일(phishingcontest@fss.or.kr)로 접수하면 된다.

금감원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4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각종 교육과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금감원은 이번 공모전을 알리기 위해 SNS에 공모전 포스터를 게시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동네방네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모전 관련 세부사항은 금감원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