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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 오면 최고 미식이 된다? 최고의 ‘뷰’ 원픽 내기할까?
프랑스 사람들 엄지척한 서울의 베이커리
터키,동남아가 울고갈 한국형 케밥과 쌀국수
지방 최고 명인 상경, 전국 집합&업그레이드
남산,명동,한강,강남,한국인표정.. 뷰 원픽은?
서울관광재단,멋맛10선 발굴단, 대국민 발굴
서울의 멋과 맛을 대표하는 한국의집
서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서울스카이에서의 요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 뷰맛집, 뷰티풀 명소는 서울스카이, 63빌딩에서 내려다보는 한강일까, 프레스센터에서 북북서쪽으로 보는 경복궁과 청와대, 인왕산일까. 아니면 북한산, 남산에서 사방을 둘러보는 파노라마 풍경일까.

어떤 이는 상암 하늘공원, 목동 용왕정, 선유도의 낙조를 꼽기도 하고, 혹자는 강남의 화려한 밤거리 풍경을 들기도 한다. 그냥 서울 곳곳에서 여행자를 대하는 한국인의 표정이 좋다는 외국인도 많다.

서울의 그릴
성북동의 창의적 베이커리

서울의 맛은 전국종합, 글로벌 종합이라 특정하기 어렵지만, 정통 궁중음식은 서울이 독보적이다. 서울로 모인 외지 음식이라도 서울에 오면 원산지 보다 더 맛있다는 의견도 많다. 왜냐하면 국내 원산지의 내로라하는 맛집 주인들이 더 큰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하기 때문이다. 외국에서 미식을 배워, 한국와서 더 맛있게 하는 집도 즐비하다.

그래도 이젠 서울맛이라고 할만한 미식도 제법 많다. 충무로 한국의집이 계승하고 현대감각에 맞춘 궁중음식, 남산아래 한 전통시장의 육전,굴전,파전, 서초동 법조타운의 서울형 남도음식, 수유리의 회냉면, 궁궐 숙수들의 후손들이 사는 와룡동,대학로,체부동 일대 국밥,전집, 혜화동의 문어숙회, 성북동의 사골칼국수도 유명하다.

서울비냉

프랑스,독일 사람들이 세계최고라고 치켜세우는 서울 성북동 베이커리, 한국의 양식 스테이크가 미국,유럽보다 맛있다는 서울특급호텔 그릴, 조선시대 중국인 여행객이 많이 머무르던 연남-연희동의 서울형 중국음식, 대학로 매운 베트남쌀국수, 이태원의 서울형 케밥, 홍대 아이스크림와플,더블에크전병, 홍대형타코야, 강남의 떡갈비햄버거 등 남의 것인데 우리 부엌 것이 더 맛있는 서울형 글로벌 음식도 많다. 포장 깻잎떡볶이와 불고기컵밥은 스테디셀러에 휴대용이라는 편의를 더했다.

용마산
대학로 낙산

진짜 서울 멋과 맛을 수면위로 드러낼 이벤트가 열린다. 서울관광재단은 아름다운 서울의 매력을 취재할 ‘뷰(View)티풀 멋과 맛 10선’ 발굴단을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명 관광지 중심에서 벗어나 서울만이 가진 관광 소프트파워 뷰(View)를 주제로 감성여행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기획하였다. 특히 서울을 대표하는 호텔들과 콘텐츠 제작‧확산까지 함께할 예정이라, 감각적인 여행 크리에이터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뷰티풀 10선’은 서울만의 아름다움을 멋(뷰포인트)과 맛(디저트)으로 확장한 스토리텔링 콘텐츠이다. 서울의 5가지 멋을 한강뷰, 남산뷰, 고궁/한옥뷰, 시티뷰, 야경뷰로 선정하고 서울의 5가지 맛은 참여 크리에이터가 발굴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뚝섬의 한강 패들보드 체험

​크리에이터 참여 캠페인은 미션 수행이 가능한 20세 이상 국내거주 내‧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팀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랜선여행 영상과 사진을 참가자 SNS계정을 통해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는 팀별 최대 2인 이내로 하며,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양식다운로드)를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멋과 맛은 비짓서울 SNS 채널을 통해 10월 공개된다. 잘 알려진 관광명소보다는 잘 알려지지 않은 로컬여행을 선호하는 MZ세대 여행자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후 캠페인 슬로건인 ‘뷰맛집 서울살이’시리즈로 재가공하여 참여 호텔과의 마케팅 협업을 통해 해외로 확산할 계획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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