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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 말고 치킨株 사세요”
한화투자증권, 교촌에프앤비 ‘매수’ 추천
목표주가 3만원 제시…20일 종가 1만8400원
[한화투자증권 제공]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교촌에프앤비가 올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했고 중장기적으로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교촌에프앤비는 2분기 매출 1234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1%, 13.1% 증가한 수치다.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지만,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대체로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골프 관련 행사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촉행사 비용, 마케팅 비용 등으로 23억원이 쓰였다”며 “이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89억원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매출은 가맹사업부가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남 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수요가 증가한 데다 2분기 거리두기 완화로 오프라인 외식 업황이 회복됐다”며 “대형 점포 전환 효과, 신규점 출점 등의 영향으로 안정적인 외형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장기적으로도 호실적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지난해 말 출시한 3종 신제품 효과, 스포츠 이벤트와 관련한 수요 확대, 배달 수요 증가 등이 긍정적 요소”라며 “신규 매장수를 늘리는 과정에서 배달 및 특수형 매장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만큼 배달 수요 증가와 맞물려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마진율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수도권 물류센터 확대, 3) HMR 매출액 비중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안정적인 외형성장과 마진율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긍정적 시각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0일 전 거래일보다 2.79%(500원) 오른 1만8400원에 장을 마쳤다.

miii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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