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에 위치한 A’lement 스토어. [롯데GRS 제공]

롯데GRS가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에 공간·예술을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갤러리 콘셉트를 접목한 A’lement 스토어를 선보인다.

전체 면적 290.9㎡ 규모에 62석과 갤러리 및 친환경 MD 전시 존으로 구성된 A’lement 스토어는 입장 시 친환경 MD 존을 따라 전시 공간으로 이어지는 동선으로 구성해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경험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됐다. 스토어 중앙에는 예술, 문화적 체험 제공을 위한 전시 존을 구성해 이용객들이 휴식을 하면서도 예술을 즐기는 공간이 마련됐다.

롯데GRS는 앞서 백화점 내 상권과 지역성과 전통문화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국 미학을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는 양태오 공간 디자이너와 함께 스토어 내부 인테리어와 공간 설계 작업을 기획 했다.

A’lement 스토어에서는 공간예술, 문화를 접목한 만큼 예술 체험 확대를 위해 스토어 정중앙의 전시 존을 활용한 A’fountain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는 10월까지 2006년 한국 정착 이후 전통 도자기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 항아리 시리즈를 발표한 유리공예 작가 안나리사의 유리공예 작품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예술 문화 관람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개월을 주기로 새로운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예술 작가들의 수고로운 손길과 시간, 에너지등을 담은 공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후원 프로그램 A’fountain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오픈하는 A’lement 스토어는 백화점 방문 고객 및 동탄 지역 고객들에게 공간 예술·문화·친환경의 3요소에 대한 경험과 커피&티 문화를 함께 즐기는 문화의 공간으로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