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푸드나무, AI 메타버스 헬스·피트니스 합작법인 설립에 급등세
[사진=푸드나무]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푸드나무가 라온피플과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헬스·피트니스'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6분 현재 푸드나무는 전거래일 대비 10.03% 오른 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전날 판교 본사에서 푸드나무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AI 메타버스 퍼스널 트레이닝(PT) 콘텐츠와 건강, 식단 서비스 등 국내외 헬스·피트니스 시장에 신규 진출한다고 밝혔다.

합작법인 관계자는 “라온피플의 AI 기술에 푸드나무의 웰니스 기반 헬스 데이터를 결합한 앱과 메타버스 PT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헬스&피트니스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며 “랭킹닭컴과 피트니스 플랫폼 등 18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푸드나무와 시너지를 통해 디지털 K 헬스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데이터 기반의 AI알고리즘에 메타버스가 적용된 비전 PT 앱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유명 트레이너의 PT는 물론 맞춤형 코칭 및 가이드를 제공하게 되며 사용자 중심의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간편건강식단과 운동프로그램, 국내 인플루언서 및 연예인 운동법 따라하기 등 K 헬스 미디어 콘텐츠를 추가해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