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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코스피, 4개월 만 3100 아래로…‘천스닥’도 깨졌다
[123rf]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코스피 지수는 19일 미국의 테이퍼링 우려 속에서 31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코스닥 지수 역시 급락하면서 '천스닥'도 깨졌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1.10포인트(1.93%) 내린 3097.83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31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4월 1일 이후 4개월여 만이다.

개인은 7980억원을 사들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231억원, 4153억원을 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7.02%)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기계(5.09%), 철강금속(4.40%), 건설업(4.45%), 운수창고(4.44%) 등의 하락폭이 컸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29.93포인트(2.93%) 하락한 991.15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이 1000 아래로 마감한 것은 지난 6월 중순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개인은 2660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41억원, 1025억원을 팔았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8.2원(0.7%) 오른 1176.2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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