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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랑호 부교설치공사, 오는 20일 재개
김철수 속초시장.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영랑호 부교 설치공사가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준공은 오는 10월말이다.

속초시는 영랑호 생태탐방로 부교(영랑호수윗길) 설치를 위한 공사를 20일부터 재개해 9월 말까지 준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속초시가 추진 중인 영랑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의 주민소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생태탐방로 공사를 중지시켜 달라는 환경단체 가처분 신청에 대해 17일 법원이 각하 결정을 내렸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다른 주민소송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사업은 추진해 오는10월 말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영랑호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된다.

속초는 영랑호를 자연 그대로 존속시켜달라는 시민 의견과 부교 설치 의견으로 양분돼있다. 내년 지방선거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주대하 강원도의원 페북 캡처.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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