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개발자채용 설명회 라이브방송 이미지 [G마켓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G마켓이 오픈마켓으로는 처음으로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채용설명회에 500여명 가까운 구직자들이 몰렸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채용설명회는 G마켓이 진행 중인 ‘2021 하반기 개발자 공개 채용’ 일정에 맞춰 지난 13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선 G마켓 인사 담당자와 개발자 등 실무 담당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구직자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통합커머스 준비를 위한 초석을 닦고, 이커머스 원조를 넘어 ‘넥스트레벨 이커머스’로 도약하는 G마켓의 경쟁력과 비전, 다양한 직무 등이 소개됐다.

해당 채용설명회 영상은 총 1200여 회의 조회수 및 1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G마켓 개발자채용 설명회 라이브방송 이미지 [G마켓 제공]

G마켓의 ‘2021 하반기 개발자 공개 채용’은 오는 19일까지 서류 전형을 진행한다. 채용 인원은 지난해 하반기 모집 인원의 2배 수준으로, 특히 신세계 인수 공식화 후 첫 대규모 공개채용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채용 모집분야는 ▷프런트엔드(FE) ▷백엔드(BE) ▷플랫폼 ▷시스템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데이터(Data) ▷보안(Security) 등 소프트웨어(SW) 등 개발/기술 직무 총 27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관련 분야 3~8년차 실무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달 중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9월 초 코딩테스트 등 기본 업무 능력 테스트를 진행한다. 각 전형 결과는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되며, 최종 합격인원은 9월 말 입사 예정이다.

G마켓 담당자는 “통합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회사의 비전과 경쟁력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며 “수평적이고 진취적인 G마켓의 기업문화 속에서 회사의 성장과 함께 개인의 역량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