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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부산 범천4구역 재개발 수주
3년연속 도시정비 2조달성 눈앞

현대건설이 부산 범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감도)의 시공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따라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 2조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부산 진구 범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과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범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부산광역시 진구 만리산로61번길 30 일원 9만1521㎡에 용적률 281.7%로 지하 6층, 지상 36층, 18개 동의 공동주택 260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범천의 부흥(RENAISSANCE)과 서면의 주거중심(CENTER)이라는 의미를 담은 ‘르네센트(RENAICENT)’를 단지명으로 정했다. 현대건설은 세계적인 건축디자인그룹 칼리슨RTKL과 협업으로 바다의 바람과 물결, 고품격 크루즈를 모티브로 특화 디자인을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범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수주로 올해 1조9120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3년 연속 수주액 2조원 돌파가 확실시 된다. 민상식 기자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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