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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녹십자랩셀, 코로나 게임체인저 머크 세계최초 경구용 개발 부각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미국 머크사(社)가 개발중인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해 캐나다 보건부에 순차적 제출을 시작해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연내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에서 머크 관련주로 분류된 녹십자랩셀이 강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녹십자랩셀은 오전 9시 23분 전일 대비 6200원(6.49%) 상승한 10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제약사 머크 엔코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해 캐나다 보건부에 순차적 제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몰누피라비르는 입원하지 않은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을 위해 머크와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가 개발하고 있다.

앞서 몰누피라비르 임상 2a상 시험결과는 코로나19 감염증상을 나타낸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감염성 바이러스 분리 음성이 나타나는 데 소요된 기간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몰누피라비르는 머크&컴퍼니 측이 지난해 5월 말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와 제휴에 합의한 후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로 머크사는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연내 FDA 긴급사용승인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녹십자는 미국에 세운 세포치료제 전문 업체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아티바)와 GC녹십자랩셀은 미국 제약사 머크에 최대 2조 원대 규모의 항암제 기술 수출에 성공한 이력이 있어 국내에서 머크 관련주로 부각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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