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당첨되면 ‘100만원’ 번다”…갤럭시Z 톰브라운 추첨에 46만명 몰렸다!
갤럭시Z 톰브라운 에디션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당첨되면 100만원 번다!…갤럭시Z 시리즈 톰브라운 에디션 추첨에 46만명 몰렸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Z플립3의 한정판 톰브라운 에디션 추첨에 50만명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몰렸다. 많게는 400만원에 육박하는 초고가 폰임에도, 그야말로 역대급 인기다. 전작인 갤럭시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보다 2배 많은 인원이다. 벌써부터 1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은 채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3·Z플립3의 한정판 톰브라운 에디션 추첨에 46만여명이 응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에 참여한 응모자의 2배에 해당하는 숫자다.

추첨을 진행한 한정판 모델이 2가지로 늘었지만, 응모 시간은 전작(33시간)보다 훨씬 짧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역대급 호응’이란 게 업계의 중론이다. 특히 최초 9시간 동안의 응모자 수만 놓고 보면 전작의 약 3.5배에 달하는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Z폴드3·Z플립3, 두 제품의 응모자 수는 거의 비슷하지만, 갤럭시Z플립3 모델이 약간 더 많았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갤럭시Z 톰브라운 에디션 [삼성전자 제공]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직 제품이 발송되지도 않았는데도 ‘웃돈’을 붙인 중고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갤럭시Z폴드3 모델의 공식 판매가가 396만원, 갤럭시Z플립3 모델은 269만5000원이다. 여기에 적게는 10여만원, 많게는 3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은 채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제품별로 평균 1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갤럭시Z폴드3·Z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은 전작과 달라진 디자인이 특징적이다. 전작과는 차별화되는 화이트 색상으로 클래식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감성을 담았다.

무광택의 화이트 색상이 유려한 갤럭시Z 시리즈의 외관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힌지에는 유광의 실버 색상을 적용해 빛의 반사 효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테두리에는 톰브라운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과감하게 적용됐다.

갤럭시Z플립2 톰브라운 에디션 [삼성전자 제공]

독특한 톰브라운의 세계관은 갤럭시Z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의 사용자경험(UX)에도 투영됐다. 제품의 전원을 켜는 순간부터 시그니처 패턴 디자인을 만날 수 있으며, 디자이너의 손글씨와 독창적인 스케치가 잠금화면과 배경화면, 앱 아이콘 등에 반영됐다.

ri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