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근무자와 해외 직원 일부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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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업체 페이스북은 최근 전염력이 높은 델타 변이 확산으로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내년 1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미 현지언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모든 미국 직원과 해외 근무자 일부의 사무실 복귀를 내년 1월로 늦췄다.
페이스북 조치는 미국 근무자가 사무실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을 반드시 맞아야 한다고 발표한 데 뒤이은 것이다.
앞서 구글 모기업 알파벳과 우버 등 다른 미국 IT 대기업들도 델타 변이 확산을 우려하며 모든 미국 근무자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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