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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2P 윙크스톤, ‘이커머스 1호 JSD’ 이틀만에 완판
온라인 쇼핑몰 판매사
제이에스디지털 투자
1년간 10% 수익추구
매출대금 최우선 회수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P2P) 서비스 '윙크스톤'을 운영중인 윙크스톤파트너스가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자에 대출해주는 ‘이커머스 1호 JSD’ 상품이 이틀만에 총 10억원의 투자금 모집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윙크스톤이 온투업 등록 이후 처음 선보인 ‘이커머스 1호 JSD’는 온라인 판매 업체에 투자하는 중금리 상품으로 투자수익률은 연 10%, 투자기간은 12개월이다. 상환방식은 3개월간 이자만 납입 후 4개월차부터 원금이 균등 상환된다.

투자 대상은 ‘쇼핑의 고수’, ‘비앙블랑’ 자사몰과 마켓컬리, SSG,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92개의 쇼핑몰을 판매처로 확보하고 있는 ‘㈜제이에스디지탈‘이다. 모집된 투자금은 급성장하는 매출로 인한 재고확보 자금에 활용될 계획이다.

윙크스톤은 차입자의 금융정보뿐만 아니라 판매, 반품률, 리뷰 등 비금융정보까지 대출 심사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차입자의 최대 거래처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정산 계좌를 물리적으로 통제해 정산대금이 상환금에 우선적으로 쓰이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윙크스톤은 온라인 판매관리 솔루션 기업 플레이오토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온라인 판매자 대상 특화 금융상품 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정보교류 및 사업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차입자의 사업 효율성과 현금흐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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